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저드 스톤/등장인물 (문단 편집) == 엘프 == 작중 등장하는 엘프들. 대부분 엘리할에 의해 폴리모프 귀걸이를 끼고 인간으로 위장하고 다닌다. 다만 외모는 그대로인지라 엄청난 인기를 끌고 다니며, 개중엔 엘리할에게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삶을 꾸리려는 이들도 존재한다. * '''에일하트''' 엘프. 음유시인으로 굉장한 인기와 실력을 자랑한다. 낙천적이고 자유로운 성격. 10년 넘게 인간 사회에서 살았다. 처음엔 로이는 엘프인 줄 몰랐으나, 이후 밀라를 구출해내거나 엘리할을 통해 엘프에 대해 알게 되며 그녀가 엘프일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다. 음유시인답게 각곳을 방랑하고 살고 있으며, 밀라가 엘프 시절의 폰[* 멘토, 스승.]으로 여기는 에일하트를 찾아 사라졌을 때 --사실 피렌이 찝쩍대서 도망간 거였다.-- 세게모르에 출현한다. 이후 엘프의 모습을 감춰주는 엘리할의 귀걸이를 끼고 있음이 밝혀지며 종족이 드러난다. 에일하트의 지표는 방랑벽이 있던 인간으로, 노래는 그다지 잘 부르지 못하는 편이라 늘 가난했다고. 하지만 에일하트의 지표가 되면서 이래저래 형편이 나아졌었다. 지금은 홀로 다니는 걸 보면, 지표랑 이별한 듯. 다른 엘프들을 지금까지 마흔다섯 명 봤으며, 연락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안 하는 사람이 있다. 따로 엘프끼리 모이는 모임은 없다고. 이외에도 로이의 사소한 질문에도 답변을 해준다. 이후 밀라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 했던 밀라의 폰이었음이 밝혀지고 해후하게 된다. 한편 그 과정에서 로이에 관한 노래를 창작해 부르기도 한다. * '''하델''' 남자 엘프이자 밀라의 친구. 선이 무척 가늘어서 여자라고 착각할 정도. 수도에 엘프로만 이루어진 집단이 있고 그들은 다른 엘프를 구하기 위한 활동을 하는 명목으로 돈을 받고 있다.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중 5명은 밀라와 같은 숲 출신이다. 엘프를 구하는 일과 돌보기도 한다. 그들은 집단에 들어가려면 엘프끼리 뭉쳐야 된다고 말하고 인간을 완전히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밀라의 말로는 숲에서 나오면 인간의 도움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열에 하나 수준이라고 한다. 밀라는 그 모임의 일원이 아니라 직접 관여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돈으로만 지원한다. 엘프를 돕고 싶지만 그 집단에 들어가 그들에게 동조하고 싶지 않다고. 밀라가 가장 믿는 사람이 로이라서 그렇다. * '''이안''' 엘리할이 찾으려던 엘프. 약초와 포션을 제조할 줄 안다. 엘리할이 하베이에서 로이에게 찾아달라고 의뢰를 맡겼으며, 로이가 누타나 부족장을 통해 찾았지만, 로이에게 화살을 쏴 노프가 대신 맞는다. 그리고 그녀는 엘리할의 정체를 폭로한다. 자신을 아끼는 게 돈 때문이라고 한다. 엘리할은 돈이 되는 엘프만 챙기고 반대로 그렇지 않은 엘프는 관심조차 없다는 게 그녀의 주장. 쓸모가 없어지면 바로 버린다면서 로이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이야기를 끝내고 자신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말했으나, 로이는 엘리할에게 줄 귀걸이[* 무려 100골드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라도 건네주라고 말한다. 이에 이안은 수상하다며[* 이안은 로이를 위험하다며 초면부터 경계하는데, 이는 도시와 전쟁을 하고 온 터라 위험한 냄새가 났기 때문. 그 탓에 로이가 밀라의 지표라는 이야기를 듣고도 적대한다.] 제국 마법사와 함께 로이를 죽이려 들지만 펜 플레어에 화상을 입고 리타이어. 같이 있던 제국 마법사는 래마의 화살에 죽는다. 이후 죽은 줄 알았으나 도주했음이 밝혀지고, 로이가 쫓아갔을 땐 이미 기절한 뒤였다. 로이는 상처 입은 이안에게 포션을 먹여 치료해주며 사정을 듣고, 제국으로 떠날 생각이라는 이안에게 로브와 돈을 지원해주게 된다. * '''티르''' 엘리할이 로이에게 제자라고 말한 인물.[* 다른 제자들과 달리 엘리할이 직접 인정하며 제자라고 말했다.] 평범한 남자 엘프의 외견을 지녔다. 엘리할처럼 외형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플레어, 파이어 애로우, 윈드 커터, 워터 애로우, 워터 실드 같은 마법을 즉시 시전할 수 있고, 나머지 마법도 꽤 쓰는 대단한 실력자. 주 속성은 없고 그냥 두루두루 다 잘한다. 파이어볼 지팡이를 소지해, 파이어볼도 즉시 시전할 수 있다. 엘리할이 로이에게 북부에 있는 티르를 찾으라고 의뢰를 한다. 다행히 노프를 통해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냈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으며 로이는 잘하면 며칠 내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얼추 넉 달 만에 티르를 찾아냈으며 로이와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나이는 56살로 엘리할의 제자가 된지 30년쯤 됐으며, 밑에서 힘들었다고 한다. 내가 안 가면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로이는 엘리할이 귀걸이만이라도 가져오라는 말을 전했으며, 이에 순순히 귀걸이를 건낸다. 그리고 최근 아히크 전쟁에서 활약한 로이를 자신이 모습을 바꿔서 지켜봤고, 벨레린 때도 왔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싸우지 않았을 때까지 포함하면 그보다 더 많다고. 로이가 이런 얘기를 왜 했냐는 질문에 그냥 말하고 싶었다고 답하며. 삼십 년 동안 스승님을 제외하면 본 모습으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되기 때문. 도망친 이유도 그래서였다. 사실 엘리할의 제자가 되기 전에 '남은 인생을 엘프를 위해 살겠다'는 맹세를 했다. 그 맹세를 시킨 이유는 지금의 엘리할이 사라지면 자신이 [[대역]]으로 엘리할이 되어야 하기 때문. 현재 왕국에서 엘프가 문제없이 사는 이유는 엘리할의 존재와 귀걸이 때문이다. 귀걸이는 평민들과 귀걸이의 존재를 모르는 보통 사람들의 위협으로부터 엘프들을 보호할 수 있지만. 엘리할이 없는 상황에서 귀걸이를 아는 사람들[* 로이와의 대화에서 티르가 귀걸이의 존재를 아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이 소문[* 귀걸이를 찬, 잘 생기고 예쁜 사람 중에 엘프들이 있다.]을 퍼트리면 난리가 날게 뻔하다. 그렇기에 엘프들에게는 영원히 살 수 있는 엘리할이 필요하다는 것. 진짜 돌아갈 생각이 없냐는 로이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으며, 부담가질 필요 없다는 말에 더이상 내가 아닌 누군가로 살기 싫다고 한다. 이제 귀걸이도 없으니 진정한 나로 살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 모습은 씁쓸하면서도 후련해 보인다. 북부에만 있으면 지루하지 않냐는 질문에 북부에 여러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화가 끝난 후, 천을 꺼내 머리를 감으며 귀를 숨기고 로이와 작별한다. * '''와드''' 몰본에 거주하는 엘프 용병. 대수림을 곧잘 왔다갔다 한다. 대놓고 귀를 내놓고 다니며, 미남이다. 평상시에 담배를 피고 다니며 자신감이 넘친다. 어떤 때는 무게 있는 모습을 가지고, 어떤 때는 깃털보다 가볍다. 엘프라기보다는 몇 년 구른 용병 같다. 몰본 남작 아버지와의 인연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해주는 대가로 영지 일을 돕는다. 활 솜씨가 기가 막혀 화살로도 철판을 뚫을 정도. 활로도 트롤의 눈을 쏴서 잡는다고 한다. 로이의 추천으로 피렌이 금광을 개발할 때 고용하려고 하지만 거절한다. 몰본을 떠나기 싫어했고, 드워프는 더 싫어서 거절했었다. 이후 오우거가 나타나자 피렌이 그를 영입한다. 철 화살을 사용하는데 활을 매우 잘 쏴서 한 번도 표적이 빗나간 적이 없다. 어떤 자세에서도 쏠 수 있고, 심지어 공중에서도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면서 활을 쏜다. 성격은 안 좋다. 까칠하고, 사람을 좀 무시하는데 정확히는 마법사를 좀 무시한다. 이따금 마법사 같은 건 활 한 방이면 끝나는 것들이라고 한다. [[드레드 몰본|드레드]]가 마법사가 됐다고 했을 때도 혀를 찼다. 몰본 가문과도 죽이 잘 맞아 친하다. 로이와 이리나의 첫대면에서 무턱대고 활을 세 발 쏜다. 오우거를 잡으려는데 실력 없는 사람과 같이 싸울 수는 없기에 확인 좀 했다는 미친 정신세계를 가졌다. 화가 난 로이가 불의 검을 휘두르지만 재빠른 몸놀림으로 피한다. 엘리할이 로이의 스승이라고 하자 그래서 성격이 그러냐면서 비꼰다. 엘프면서 엘프면서 엘리할을 욕하는 제정신이 아닌 엘프. 이리나는 죽일 생각은 아니었다면서 얼굴이 아니라 덧댄 부위를 노렸어서 괜찮다고 한다. 다른 엘프와 달리 숲에서의 일을 기억한다. 자신이 참가한 이유가 보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오우거 때문이라고 한다. 오우거가 숲에서 엘프를 죽이는 숙적이기 때문. 이후 로이에게 말끝마다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고, 넌 죽었다 깨어나도 날 못 이긴다며 계속 시비를 건다. 어떤 자세에서 쏴도 목표에 명중하고, 공중제비하면서 화살을 쏴도 명중한다. 로이가 봤던 사람 중에 활 솜씨가 제일 좋다. 밀라조차 와드와 비교해보면 수준차이가 극심하다. 로이가 활을 막는 수련을 도와달라고 하자. 비웃고 배워도 어차피 못 이긴다고 말한다.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면서 로이가 다른 마법사와 다르다는 건 인정하지만, 궁수가 기사를 못 이기듯이 마법사는 절대 궁수를 못 이긴다고 한다. 그러면서 화살로 갑옷을 못 뚫어서 자신도 기사를 못 이긴다고 순순히 인정한다. 로이가 화살을 막는 수련을 도와주라고 부탁하자 대신 화살은 로이가 만들라고 조건을 내건다. 오우거의 흔적을 발견해서 추적한다. 로이의 절체절명의 위기 때 나타나며 오우거의 눈에 화살을 쏴서 막타를 친다. 종족의 숙적인 오우거를 잡아서인지 로이를 보는 눈빛이 좋은 쪽으로 바꼈다. 그리고 로이의 화살 막는 수련을 제대로 도와준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위저드 스톤, version=490)] [[분류:위저드 스톤/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